[미국에서] 신용카드 발급받고 크레딧 쌓기
어느 나라를 가든, 단기 여행이 아니라 몇년 이상 거주 목적이 있다면 은행과 친해지는건 필수일 것이다. 일단 은행 계좌를 열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도 열게 마련인데, 미국은 이 신용카드가 카드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현명히 접근해야 한다. 이 카드 이상의 의미라 함은 크레딧credit을 쌓는 것이다. 미국인에게 크레딧이란 그야말로 금융권에서 개인이 쌓아올린 신용 점수인데, 이게 아주아주 중요하다. 예를 들어, 집을 다운페이먼트로 구매할 때, 내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. 먼 미래의 집 구매계획이 아니더라도, 내 크레딧이 어느 수준 이상이어야 내 카드의 구매한도가 확보된다. 데이팅 앱 틴더에는 '내 크레딧은 몇점이야' 라고 써놓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. 이 크레딧을 쌓는게 중요한 더 큰 이유는,..
2022.09.29